후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6개월 연장 정관 개정 논란

고민석 2026-09-02 06:06:34 조회 569


대한축구협회가 회장 자리 비어있을 때 차기 회장 뽑는 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늘릴 수 있게 규정을 고쳤음
지금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상황이고 다음 회장 선거 준비하는 과정에도 이가 바로 적용되는 거임

사실 이건 KFA 내부적으로 꽤 중요한 변화일 듯
예전에는 회장 공석 시 일정 기간 내에 새 회장을 선출해야 했는데 그 기간이 짧아서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함
그래서 이제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정관을 뜯어고친 건데 이게 왜 필요했는지 배경이 좀 있음

현재 김주성 직무대행 회장이 맡고 있는 상황인데
회장이 없는 상태에서 협회 운영은 계속 되지만 장기적인 비전이나 큰 결정을 내리기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음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 같은 해외 조직들과의 교섭 혹은 대형 대회 유치나 예산 편성 같은 건 회장 권한이 필요한 부분들이 많음
그런데 기존 규정대로라면 너무 짧은 기간 안에 무리하게 선거를 치르거나 아니면 선거를 미루다가 제재받는 상황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 같음

이번 개정은 그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도 크겠지만
여러모로 눈치를 보는 시각도 나올 수밖에 없을 듯
회장 선거를 유보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구멍을 뚫어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음
특히 지금처럼 축구계 내부 갈등이나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선거 일정을 미룰 수 있는 여지를 준 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음

근데 반대로 보면 과도한 행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협회를 이끌 사람을 찾을 시간을 주는 긍정적 해석도 가능함
급하게 회장을 뽑으면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 들어올 위험도 있고 제대로 된 후보를 발굴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니까
다만 이 결정이 언제부터 소급 적용되느냐 그리고 실제로 몇 달 동안이나 연장을 활용할 것이냐가 관건일 것 같음

팬들 반응은 아직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축구계 내부에서는 드디어 현실적인 조치가 나왔다는 안도감도 있지만 정치적 계산이 깔렸을 수 있다는 의심도 섞인 분위기일 듯
앞으로 KFA가 이 6개월이라는 기간을 어떻게 사용할지가 중요해짐
단순히 선거를 미루는 용도로 쓰이면 비판이 커질 테고 진짜로 협회 개혁이나 안정화를 위한 준비 기간으로 활용하면 평가가 달라질 것임

결국 이번 정관 개정은 KFA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수도 있지만
동시에 권력 유지나 지연 전략으로 악용될 소지도 남겨놓은 셈임
다음 회장 선거가 언제 열리고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이 개정안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음
한국 축구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KFA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집중될 것 같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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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솜님의 댓글

강다솜 작성일

정관 뜯어고친다고 해서 회장 자리가 비는 게 아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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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윤님의 댓글

송도윤 작성일

6개월 연장이라니... 차기 회장 뽑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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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민님의 댓글

민성민 작성일

그냥 뒷거래 기간 늘려둔 거 아니냐 ㅋㅋ 진짜 눈치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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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준님의 댓글의 댓글

노예준 작성일

근데 솔직히 그거 아닌 것 같음